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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2023 부산 야외 영화상영관 알아보기, 모두모두비프 시즌2(8/25~8/26)

by 흔쩡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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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더위로 지쳐가는 8월입니다. 좀처럼 지지 않던 해가 조금씩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한결 가벼운 저녁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영화도시 부산은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재미를 찾는 사람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곳에서 상영을 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의 전당 프로그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야외극장에서 수영강 강바람을 맞으며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빈자리를 찾아 앉아서 영화를 즐기면 됩니다.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운영을 합니다. 

 

- 상영 시간 : 9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장소 :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광안리 해변영화관

광안리해수욕장 끝, 민락회센터 앞 모래사장에는 해변영화관이 들어서있습니다. 광안리해변 바다 및 미술관 작품인 '영상 인터랙티브'를 통해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비가 오거나 주변에서 행사가 열릴 때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수영구 홈페이지에서 상영여부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영 시간 :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장소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회타운 앞 모래사장

용두산공원과 송정해수욕장

'모두모두 비프'는 부산의 역사, 생활, 문화가 숨 쉬는 관광명소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국영화와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6월 북항친수공원에서 시즌1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8월에는 용두산공원과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즌2 행사가 펼쳐집니다. 영화 상영과 함께 무대인사, 게스트 토크, 루시드 폴과 그래쓰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월 25일 용두산공원에서는 영화 만들기 체험 참가자들의 작품도 상영할 예정입니다. 

  • 상영 시간 : 8월 25일 ~ 26일 오후 7시
  • 25일 용두산공원 : 루시드 폴
  • 26일 송정해수욕장 : 그래쓰

모두모두비프 시즌2

모두모두비프는 부산의 유서 깊은 랜드마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상영부터 관객과의 대화,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모두모두비프'는 6개국 자막과 관객과의 대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 없는 시네마 천국의 완성을 예고합니다. 이는 외국인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보다 이채롭게 즐기는 동시에 국제관광도시에 이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모두모두비프를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유료 상품도 함께 출시됩니다. 편안한 좌석과 한정한 기념품, 부산관광 추천코스 투어 패키지 등을 포함한 유료상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됩니다. 

 

체험 프로그램 투어패키지 신청하기

결론

부산에서는 이와 같이 다양하게 야외에서 영화도 볼 수 있고 국제영화제 도시인만큼 다양한 행사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밖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잠시나마 영화 한 편 보시면서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서 무더위가 빨리 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월 25일 26일에 진행하는 모두모두비프도 이번주에 같이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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